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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룰 논의 지속…"후보 의견 더 들을 것"

'완전국민경선' 바탕안 도출될 듯…위원회 "아직 정한 바 없다"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7-01-18 22:59 송고
 

더불어민주당 경선룰 작업을 진행중인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5차회의를 열고 '대선 경선룰'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갔다.

당헌당규위는 그간 4차례 회의동안 각 주자 대리인들에게 의견을 전달받았고 양승조 위원장, 금태섭 간사, 한정애·홍익표 의원과 외부위원 등은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당헌당규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향후 경선 일정과 관련한 질의를 했고, 답변서를 받은 내용이 이날 회의에서 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각 정당은 전당대회나 경선을 진행할 경우 공정성 확보를 위해 투개표 과정을 선관위에 위탁해 왔지만 이번에는 선관위가 그 과정을 위탁받아 관리하기 힘들다고 밝힌 상황이다.

금태섭 간사는 "선관위가 대선 D-44 이후에는 경선 관리를 못 해준다고 해 이후에 선관위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출되는 경선규칙은 2012년 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때의 룰을 바탕으로 일부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민주통합당은 '완전국민참여경선제'를 바탕으로 결선투표제와 모바일 투표 등을 시행했다.

다만 당헌당규위는 "경선룰이 정해졌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공정한 경선을 위해 후보들의 의견을 듣는 중이며 아직 위원회 내부적으로도 방식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 간사 또한 "후보들 의견을 더 듣는 과정을 거쳐 설 전에 예비 등록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