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8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7.1.18 © News1 |
서울시는 18일 오후 4시부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의 시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90㎍/㎥를 유지할 경우 발령된다. 시는 "오전부터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등산, 축구 등 오랜 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피할 것을 권했다.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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