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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네질도 제냐’ 2017 F/W 컬렉션…새 디렉터의 출사표

(서울=뉴스1) 박시은 기자 | 2017-01-18 15:25 송고
(왼쪽부터)매즈 미켈슨,  알레산드로 사토리, 요하네스 휴블 © News1
(왼쪽부터)매즈 미켈슨,  알레산드로 사토리, 요하네스 휴블 © News1
이탈리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토리(Alessadro Satori)의 첫 번째 2017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컬렉션에는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드라마 ‘한니발’의 주인공인 ‘매즈 미켈슨’과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꼽히는 ‘요하네스 휴블’ 등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제냐의 새로운 컬렉션을 축하하기도 했다. 
반면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토리는 그의 패션쇼에 참석한 게스트뿐 아니라 실제 제 고객들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컬렉션으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그의 아이디어는 ‘메이드 투 메져(Made to Measure) 패션쇼’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구현됐다.
2017 FW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패션쇼 피날레 전경© News1
2017 FW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패션쇼 피날레 전경© News1
이처럼 독일의 저명한 설치 미술가의 작품이 좌중을 사로잡는 거대한 패션쇼는 디자이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힘을 실어줬다. 궁극의 장인정신과 컨템포러리 미학, 테일러링이 강조된 아웃도어가 조화롭게 표현돼 제냐의 컬렉션이 완성됐다. 

한편 이번 패션쇼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토리의 의상 중 선별된 15개의 특별한 룩을 ‘메이드 투 메져’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에르메네질도 제냐>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sieun8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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