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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고발한 보수단체…'모해증거위조죄'로 걸었다

"최순실은 애국자·영웅" 주장도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1-18 14:53 송고 | 2017-01-18 15:39 최종수정
18일 오후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손석희 JTBC 사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News1

현 정권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에 대한 언론의 보도내용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해온 보수단체가 손석희 JTBC 사장을 '모해증거위조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JTBC태블릿PC조작진상조사위원회' 등은 18일 오후 2시쯤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 사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JTBC가 보도한 태블릿 PC 화면 하단에 외부케이블 연결 표시와 다운로드 표시가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태블릿 밖에 존재하던 파일들을 대량으로 옮겨심은 정황을 드러내 준다"고 밝혔다.

이어 "JTBC의 이런 행동은 '타인의 형사사건 또는 징계 사건과 관계되는 새로운 증거를 작출하는 것으로 증거위조 행위에 해당된다"며 "최순실, 정호성 등에게 형사처분을 받게할 목적과 박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을 받게 할 목적을 지녔음으로 '모해할 목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한국자유총연맹 사회특보는 "JTBC의 조작 방송이 다 입증됐고 손석희, 홍정도 사장단이 왜 조작을 해서 이런 엄청난 음모를 꾸몄는지만 밝힐 것이 남아있다"며 "이번 고발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손석희, 홍정도를 국가내란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호 스님은 "이번 사건을 통해 애국국민들이 들고 일어나게 됐다"라며 "최순실을 애국자이고 영웅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검이 조폭 노릇을 하고 있다"며 "목숨을 걸고 대통령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pot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