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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자들 저렴한 식자재 원스톱 구매 앱 ‘오더플러스’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1-16 15:53 송고
© News1
국내 외식업체 이익률이 식재료 가격 부담으로 2004년 대비 절반 가량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결과에 따르면 전국 3000개 식당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 ‘음식점의 비용과 이익 구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식당들의 매출 중 식재료 비용은 3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재료 비용 상승으로 외식업체들의 이익률은 2016년 기준 9%로 2004년 20% 대에서 10%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면 외식업자들은 어디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을까? 식자재를 유통하는 국내 식재료 유통업체들은 영세업체들과 소수의 대기업들이 섞여 있는 구조다. 따라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식자재 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식자재 쇼핑몰이나 대형 마트에서 주로 구매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식자재 유통업체 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일이 전화해보거나 직접 발로 뛰면서 마트에서 물건을 보거나 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좀 더 스마트한 방법 중 하나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한 식자재를 비교해보고 주문을 하는 방식이 외식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오더플러스’ 앱은 다양한 식자재 도매업체를 한 곳에 모아 업체 별 단가 및 배송 조건을 비교해보고 가장 합리적인 업체를 외식업소 사장님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더플러스 박상진 대표는 “외식업자들이 그 동안 직접 각 업체 별 단가나 배송 조건을 따지는 동시에 계약 협상까지 진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최소화 시키는 이점을 제공한다. 이것이 ‘오더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찾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점”이라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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