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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난해 콘텐츠산업 매출 105조…전년比 6% 성장"

한콘진 ‘2017 제1차 콘텐츠 정책포럼’서 결산 결과 발표
수출액 8.3% 성장한 63.1억달러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7-01-16 14: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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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성장한 105조2000억원, 수출액은 전년대비 8.3% 성장한 63억1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제1차 콘텐츠 정책포럼’에서 이같은 2016년 콘텐츠산업 결산 결과를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콘진이 주관하며,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1부 ‘2016년 결산 및 2017년 전망’과 2부 ‘2017년 국내외 콘텐츠산업을 전망하다’등 모두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한콘진 산업진흥정책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학계·업계·협단체·언론계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과 미래전망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경석 한콘진 산업분석팀장이 주요 통계와 수치를 통해 지난해 국내 콘텐츠산업의 흐름을 정리하며, 이어서 윤호진 정책개발팀장이 올해 콘텐츠산업을 분야별로 전망하고 '2017년을 이끌 콘텐츠산업 10대 트렌드'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장우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국내 콘텐츠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융복합·웹콘텐츠' '투·융자' '게임' '웹툰·애니' '음악·공연' '정보통신·문화기술' 등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에서 국내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중장기 전망 및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한콘진은 기대했다. 포럼 자료집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콘진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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