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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부터 류화영까지 ‘아버지가 이상해’ 대본리딩 공개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7-01-16 08:50 송고
‘아버지가 이상해’가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는 최근 서울 KBS 별관에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이재상 감독, 이정선 작가를 비롯해 김영철(변한수 역), 김해숙(나영실 역), 이준(한중희 역), 이유리(변혜영 역), 류수영(차정환 역), 정소민(변미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등 무려 60여명의 배우들과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을 방문한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처음 이 작품이 시작할 때부터 캐스팅과 모든 진행 사항들을 알고 있어서 더욱 기대가 컸다. 특히 주말극은 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아버지가 이상해’ 역시 좋은 기운으로 잘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배경수 CP는 “KBS 주말극은 브랜드가 있는 작품이다. 전작들이 모두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기운을 이어받아 더 크게 성공하길 바란다”며 제작진과 배우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이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석했다. © News1star / KBS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들이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석했다. © News1star / KBS


이어 김영철은 “연초에 드라마를 시작하게 돼 기분이 좋고 가족같이 따뜻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해숙은 “정말 가족 같이 지낸다면 결과도 그만큼 좋지 않을까 한다”며 6개월 이상 함께할 배우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실제 가족처럼 훈훈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본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영철, 김해숙, 박혜숙(김말분 역), 강석우(차규택 역), 송옥숙(오복녀 역) 등은 드라마의 중심을 든든히 책임지며 극을 이끌어갔고 이준, 이유리, 류수영, 정소민, 류화영, 민진웅 등은 자신의 역할을 100% 이상 살려내며 활력을 더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작으로 평생 가족만 바라보고 산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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