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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타일 私心코너] ‘고혹미 넘치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패션 분석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01-14 07:5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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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그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외모와 연기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우아한 분위기가 열연하는 캐릭터마다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특기를 가졌다. 세 살 때부터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한 그를 이제 프랑스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배우로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치명적인 외모로 럭셔리 브랜드들의 뮤즈로도 활발한 활동 중인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이번 사심코너의 주인공이다. 우아함의 대명사인 그는 어떤 패션을 즐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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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다양한 연기 변신을 빼놓을 수 없다. 지금의 마리옹 꼬띠아르가 있게 한 작품이 바로 ‘라 비 앙 로즈’다. 투자자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샹송의 전설으로 불리는 '에디트 피아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영화로 프랑스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는데, 프랑스어로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후로도 탄탄한 연기력을 기본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할리우드를 종횡무진한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지난 11일 국내 개봉한 ‘얼라이드’는 믿고 보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브래드 피트의 이혼 발표 때 불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그건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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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복장보다 발끝까지 떨어지는 우아한 드레스가 오히려 일상복처럼 어울릴 만큼,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마리옹 꼬띠아르. 화려한 드레스가 아니더라도 고혹적인 매력을 뿜어내기에는 충분했고, 대부분 모노톤 계열의 드레스를 즐겨 더욱 시크한 분위기가 흘렀다. 헤어스타일의 포인트는 ‘단정’. 앞머리는 항상 깔끔하게 정리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고, 포인트 액세서리를 잘 활용해 드레스룩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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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이게 우아한 여배우의 사복은 ‘털털함’, 그 자체였다. 화사한 스커트나 원피스를 착용한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활동성이 좋은 데님을 즐겨 입으며 수수한 스타일을 즐기는 듯했다. 하지만 아무리 편하게 입어도 여배우는 여배우였다. 수수한 옷차림에 선글라스 하나만 더해도 그만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다. 오히려 팬들은 그의 털털한 사복 패션에서 친근함마저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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