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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지프 그랜드체로키 3.6 출시..6270만원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7-01-09 16:15 송고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News1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News1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지프 브랜드의 프리미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새로운 가솔린 모델,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의 전면 디자인은 새로운 사다리꼴 모양의 범퍼와 독특한 질감의 수직 방향 길이가 짧아진 그릴이 크롬으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다크 헤드 램프와 LED 전방 안개등, 바디 컬러와 통일감을 준 헤드 램프 워셔캡이 장착됐고 20인치 새틴 실버 알로이 휠과 측면의 블랙 하드 배지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주행 시에도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모니터', 차량의 시동을 켜거나 키가 꽂힌 상태에 있으면 자동으로 사이드 미러가 펴지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에는 3.6L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m의 힘을 낸다.

또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과 주행 조건에 따라 샌드, 스노우, 오토, 머드, 락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됐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270만원이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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