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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17일 '글로벌 원조사업' 참여 전략설명회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7-01-09 11:17 송고
사진은 2008년 코이카 해외봉사단으로 부터 학용품을 전달 받은 라오스 아이들의 모습.(국가기록원 제공)2016.12.12/뉴스1
사진은 2008년 코이카 해외봉사단으로 부터 학용품을 전달 받은 라오스 아이들의 모습.(국가기록원 제공)2016.12.12/뉴스1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는 오는 17일 우리 기업의 해외 원조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원조사업 참여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원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코이카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원조사업에서 민간기업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원조 시장 현황 및 참여 전략', '2017년 코이카 사업계획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 전략', '2017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계획 및 사업 참여 기회', '개발목표와 기업 비즈니스 전략의 성공적 연계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독립국가연합(CIS) 지역 15개국 코이카 사무소장이 참석하는 1:1 상담부스도 운영해 국가별 사업 정보와 주요 원조 동향, 현지 입찰 정보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글로벌 원조사업에 민간 재원의 참여를 확대해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재원과 전문기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축적한 지식·경험·네트워크를 다양한 원조사업 참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 등 다양한 주체에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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