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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취하면 아파트 경비원 때린 7급 공무원

(완도=뉴스1) 황희규 기자 | 2017-01-09 10:58 송고 | 2017-01-10 08:13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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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폭행과 협박 등 이른바 '갑질'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전남 완도경찰서는 9일 술에 취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 등)로 공무원 A씨(4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술에 취해 자신이 거주하는 완도의 한 아파트 경비원들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업무를 방해하고 폭행,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전남의 한 행정7급 공무원인 A씨는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6일 경비실에서 행패를 부리는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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