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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잡은 카카오…'프렌즈팝콘' 12월 게임이용자 1위

프렌즈팝콘은 210만명…리니지2 레볼루션은 180만명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1-09 10:4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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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달간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 게임은 '리니지'가 아닌 '프렌즈팝콘'이었다.
9일 닐슨코리안클릭(구글플레이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카카오의 프렌즈팝콘은 총 210만명의 순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188만명, '모두의마블'이 181만명, 수퍼셀의 '클래시로얄'이 166만명으로 집계됐다.

순이용자는 다운로드 지표와 달리 1주일동안 게임에 꾸준히 접속한 충성도가 높은 이용자를 의미한다. 실질적인 게임 이용자라는 뜻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프렌즈팝콘'은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퍼즐 게임으로 지난 10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300만명에 육박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한달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업계 추정)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매출 기록과 별도로 전연령층에 고루 사랑을 받는 퍼즐게임에 더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는 평가다.
한편 실제 게임을 다운로드 한 후,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월간이용률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92%에 달해 전체 1위에 올랐다. 데스티니차일드와 세븐나이츠가 각각 90.3%, 90.1%를 뒤를 이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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