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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벤처 아이디어 제품도 CES서 첫 선

사내벤처 3곳, 스타트업 5곳 제품 전시

(서울=뉴스1) 박종민 기자 | 2017-01-08 14:40 송고
삼성전자는 올해 사내 벤처제도 C랩에서 육성하고 있는 3개 과제와 이미 스핀오프를 통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5개 회사 등 8개 제품∙서비스를 'CES 2017'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News1
삼성전자는 올해 사내 벤처제도 C랩에서 육성하고 있는 3개 과제와 이미 스핀오프를 통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5개 회사 등 8개 제품∙서비스를 'CES 2017'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News1

삼성전자는 올해 사내 벤처시스템인 C랩에서 육성하고 있는 3개 과제와 이미 스핀오프를 통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5개 회사 등 8개 제품∙서비스도 'CES 2017'에서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C랩과 '삼성넥스트' 전시관을 따로 마련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C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과제를 CES 전시회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CES 2017에서는 뷰티와 키즈, IT와 만난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장난감에 IT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용 IoT 디바이스 '태그 플러스' △ 분석과 케어를 동시에 하는 피부 홈케어 솔루션 '에스스킨' △피부 속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예방해주는 휴대용 피부 측정기기 '루미니'를 앞세웠다.

또 △스마트폰의 메모, 정보를 잉크나 토너 없이 점착 메모지에 인쇄하는 스마트 프린터 '망고슬래브'의 '네모닉' △어쿠스틱 악기 연습을 도와주는 '잼이지' △헬멧 사용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기 '아날로그플러스'의 '어헤드' △3D 안경없이 3D영상을 볼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모픽' △헬스케어 패션벨트 '웰트' 등 C랩에서 스핀오프해 새로운 스타트업으로 탄생한 기업들도 참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혁신센터(Global Innovation Center)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삼성 넥스트(Samsung NEXT)'에 참가하고 있는 과제들도 이번 CES에서 첫 선을 보였다.

물 사용량 모니터링 IoT 솔루션과 모바일을 이용한 스마트 락 솔루션, 자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VR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생체신호 기반 스트레스 및 건강관리 솔루션 등이 관객들 앞에 전시됐다.


j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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