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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 "韓으로부터 정유라 공식 인도요청 안 받아"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01-04 04:51 송고 | 2017-01-04 05:11 최종수정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1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북부 도시 올보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연행되고 있다. 덴마크 올보르 법원은 2일 정씨에 대해 4주간 구금을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정씨가 한국으로 인도될지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JTBC뉴스룸 캡처) 2017.1.3/뉴스1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1일 오후(현지시간) 덴마크 북부 도시 올보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연행되고 있다. 덴마크 올보르 법원은 2일 정씨에 대해 4주간 구금을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정씨가 한국으로 인도될지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JTBC뉴스룸 캡처) 2017.1.3/뉴스1

덴마크 검찰은 3일(현지시간) 한국 측으로부터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공식적인 인도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덴마크 검찰은 한국 당국으로부터 정씨의 혐의와 가능한 형량에 대한 정보를 아직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하마드 아산 차장검사는 발표문을 통해 "정씨 인도 관련 결정을 내리데 얼마나 걸릴지는 부분적으로 한국로부터 필요한 문서를 받는 시기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아산 차장검사는 "문서를 받으면 검사들이 수주 이내에 정씨의 송환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씨는 지난 1일 밤 덴마크 북부 올보르에서 비자 기간보다 오래 체류한 혐의로 체포됐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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