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단독] 특검, '최순실 수감' 서울구치소 압수수색(상보)

특검 "최순실 수용된 방은 아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최동순 기자, 최은지 기자 | 2017-01-03 17:04 송고
© News1 박정호 기자
© News1 박정호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 등이(61·구속기소)가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3일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특별수사관 등을 보내 일부 수용자 수용시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 최씨의 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관계자는 "방의 물품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면서도 "이 방이 최씨가 수용된 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구치소에는 최씨 조카 장시호씨(38·구속기소), 차은택씨(48·구속기소) 등이 수감돼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31일 최씨에게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최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특검 소환에 응했으나 같은달 27일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받기 어렵다며 특검의 소환에 출석하지 않았다.


cho84@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