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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휩쓴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17 새해 연다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1-03 14:39 송고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15년 공연 장면 © News1


국립극단(예술감독 김윤철)이 2017 정유년 첫 작품으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재공연한다.

2015년 초연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오는 18일부터 2월1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기군상이 쓴 중국 고전을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연출을 맡아 재해석했다. 필부 '정영'이 조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 '조씨고아'를 지켜내고 복수를 도모하는 과정이 그려냈다.

고선웅 연출은 복수 끝의 씁쓸한 공허함에 주목함으로써 14세기 고전에서 동시대적인 시사점을 끌어 올렸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2015년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올해의 공연 베스트7' 등을 휩쓸었다.

이번 공연은 절절한 연기로 수많은 관객을 울린 정영 역의 하성광 배우를 포함해, 초연의 출연진이 그대로 함께한다. 초연 당시 공연 중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故) 임홍식 배우의 '공손저구' 역은 정진각 배우가 채운다.

고 연출은 "재공연에 임할 때 '중용'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용을 잘 지켜 본질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입장료 2만~5만원. 문의 1644-2003.

다음은 2015년 초연 사진이다.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15년 공연 장면© News1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15년 공연 장면© News1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15년 공연 장면© News1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15년 공연 장면© News1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15년 공연 장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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