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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5.6 지진…"원전 이상 없어"(종합)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6-12-31 10:06 송고 | 2016-12-31 10:08 최종수정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31일 오전 5시8분쯤 리히터규모(M) 5.6, 최대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제공) © News1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31일 오전 5시8분쯤 리히터규모(M) 5.6, 최대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제공) © News1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31일 리히터규모(M)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8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북위 37.4도, 동경 141.4도) 해저면 아래 약 20㎞ 지점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市)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에선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절대적 개념인 '규모'와 함께 지역별 상대적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진도'(震度)를 사용하고 있다.

일본식 진도계(0~7)에서 진도 4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그릇이 넘쳐흐르는 수준의 '중진'(中震)을 뜻한다.

후쿠시마현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운용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2원전 모두에서 이번 지진에 따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津波·지진해일) 우려 또한 없다고 전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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