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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수근·이윤석과 2016년 마지막 라면 한끼 성공(종합)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12-29 00:22 송고 | 2016-12-29 11:35 최종수정
'한끼줍쇼'가 이수근 이윤석과 함께 마지막 한 끼 먹기에 성공했다.

28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 강호동이 '밥동무' 이수근, 이윤석과 함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밥을 얻어먹기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석, 이수근을 만난 이경규, 강호동은 "제작진을 칭찬한다"며 반색했다. 이윤석은 겹겹이 패딩을 입고 '국민 약골' 면모를 보였다. 평창동을 하염없이 걷다 말고 관절약을 먹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수근은 첫 출연임에도 벨을 부르고 논리정연한 말주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수근, 이윤석이 '한끼줍쇼'에서 강호동, 이경규를 만났다. © News1star / JTBC '한끼줍쇼' 캡처

강호동은 이윤석과, 이경규는 이수근과 조를 짜 각각 한 끼 얻어먹기에 도전했다. 강호동, 이윤석은 의외로 빨리 첫 집에 입성했다. 마침 벨을 누른 집이 KBS 조항리 아나운서의 집이었고 그 안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 것. 하지만 밥을 차리던 조 아나운서의 누나는 방송 출연을 꺼렸고 두 사람은 집을 나와야 했다.

이경규, 이수근은 조 아나운서의 바로 옆집에 입성해 밥 얻어 먹기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해당 집은 이미 밥을 모두 먹은 상태라 다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다음으로 들어간 집에는 손님이 출연을 꺼려 다시 허탕을 쳤다.

이경규, 이수근은 세 번째 집에 입성하는 듯 했으나 해당 집주인도 역시 식사를 마친 상태. 네 명의 출연진은 한 끼를 얻어먹을 수 있을지 고심에 빠진 상태로 한데 모여 끊임없이 벨 누르기를 이어갔다. 시도는 "거절하겠습니다" "사양하겠습니다" "그런데요?" "왜요?" 같은 반응과 맞닥뜨리며 번번이 실패했다.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 출연진 네 명은 한 끼 마감 10분을 남기고 집에 입성했다. 맞벌이 부부로 아내가 퇴근하기 전 아들과 둘이 있는 남편이 대문을 열어줬다. 그는 직접 '한끼줍쇼' 출연진을 위해 통크게 라면을 끓였다.

라면에 김치, 김, 김밥 등 소박한 밥상이었지만 하루를 고되게 보낸 '한끼줍쇼' 출연진에게는 꿀맛이었다. 더불어 2016년 마지막 한끼라는 의미도 있었다. 남편인 허일 씨는 광고 관련 업무 종사자였다. 그는 예전 강호동과 KBS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출연진은 아직 퇴근 전인 허일 씨의 아내와 전화를 연결해 부부의 연애담부터 각자 생각하는 서로의 매력을 알아봤다. 강호동은 2016년 '한끼줍쇼'에서의 마지막 설거지를 마쳤다. 출연진은 식탁에서 담소를 나눴다. 이수근은 "'한끼줍쇼' 자체 룰이 이렇게 엄격한 줄 몰랐다. 시청자분들은 굉장히 편하게 본다는 것만 아셨으면 좋겠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남겼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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