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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시청률 대폭 상승…'낭만닥터 김사부' 결방 수혜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12-27 07:25 송고
'화랑'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13.1%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2%보다 5.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에 해당된다.

'화랑'이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 News1star / '화랑' 포스터
'화랑'이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 News1star / '화랑' 포스터

'화랑'의 시청률 대폭 상승은 동 시간대 쟁쟁한 경쟁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결방 영향이 컸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016 SBS 가요대전' 생방송으로 인해 결방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2016 SBS 가요대전' 1부는 6.9%, MBC '불야성'은 4.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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