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야동 보다 학생들에게 들킨 중학교 교장…직위해제

교장실 지나던 학생들에 발각돼…도교육청 징계 예정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2016-12-25 20:29 송고 | 2016-12-26 14:09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전남의 모 중학교 교장이 집무실에서 야한 동영상을 보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발각돼 직위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A교장이 8일 오후 학교 1층에 있는 교장실에서 동영상을 보는 모습이 복도를 지나던 학생들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학생들은 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고 이를 본 한 학부모가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진상조사에 나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14일 A교장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교육지원청은 또 23일 중징계 의견으로 전남도교육청에 보고했으며, 도교육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yr200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