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6일 신촌전철역 부근 '인디톡'에서 ‘신촌 청년창업’과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1부 ‘신촌 청년창업’ 포럼은 신촌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준다. 창업보육기업 ‘만인의 꿈’ 김동찬 대표와 주얼리 샵 ‘HAH’ 정한나 대표가 ‘신촌과 이대 상권에서의 좌충우돌 창업’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신촌 문화예술매거진 ‘잔치’는 신촌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와 기업을 소개한다. 문화기획단체 ‘소셜아트플래툰’은 청년창업을 위한 신촌지역 공간을 브리핑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청년창업정책을 소개하고 함께 대화를 나눈다.     

2부 ‘신촌 젠트리피케이션’ 포럼에서는 박홍표 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장이 ‘신촌지역 젠트리피케이션과 안정화협약’을 소개한다. 박매원 광운대 경영대학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상업지역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정적·긍정적 효과를 고려한 도시정책방향’을 강연한다. 정문식 홍우주협동조합 이사장은 ‘한국의 문화 젠트리피케이션이 예술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창업과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포럼이 될 것”이라며 “창업 희망자와 창업공간 소유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02-3140-83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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