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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뮤지컬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제작자 변신

(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2016-12-23 16:35 송고 | 2016-12-23 17:09 최종수정
배우 김강우가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김강우가 뮤지컬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은 올해 EBS에서 50부작으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로, 탄탄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김강우가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했다.© News1star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우가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했다.© News1star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삼국지’에서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를 착안한 이 작품으로, 그는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영웅들을 통해 꿈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전달하고자 제작에 선뜻 참여했다.

이에 김강우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며 웃고 즐기고, 끝나고 다같이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작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들이 동양의 고전인 ‘삼국지’를 녹여낸 이 작품을 통해 꿈과 희망, 가족의 소중함과 희생이라는 메시지를 깨닫고 자신만의 꿈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강우가 뮤지컬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제작자로 변신했다.© News1star / 문와쳐
배우 김강우가 뮤지컬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제작자로 변신했다.© News1star / 문와쳐


그는 이어 “원작의 제작사인 ‘문와쳐’가 직접 뮤지컬도 제작하면서, 뮤지컬화 작업은 어렵지 않게 풀렸다. 어쩌면 드라마의 정수를 압축해 담음으로써 더욱 임팩트가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강우는 올 한해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연극 ‘햄릿-더 플레이’, 영화 ‘특근’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kun1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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