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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술플랫폼위원회' 신설…김태웅 리더가 총괄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6-12-23 17:27 송고 | 2016-12-23 18:29 최종수정
한성숙 네이버 신임 대표 내정자  © News1 오대일 기자
한성숙 네이버 신임 대표 내정자  © News1 오대일 기자


네이버가 '기술플랫폼위원회'를 12월초 신설했다. 조직 형태가 아닌 일종의 의사결정 기구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12월 1일자로 '기술플랫폼위원회'가 신설됐다. 기술을 담당하는 셀 또는 프로젝트의 리더들이 모여서 논의하는 협의체다.  

네이버가 '기술플랫폼위원회'를 신설한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네이버 기술개발을 담당했던 '네이버랩스'가 내년 1월 분사되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콘트롤 타워가 필요해서다.

'기술플랫폼위원회'는 네이버 서비스의 기술 전반을 담당하는 한편 분사되는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하는 신기술을 기존 서비스에 접목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기술플랫폼위원회'는 김태웅 리더가 총괄한다. 김태웅 리더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석·박사를 마치고 지난 2006년에 합류했다. 김 리더는 그동안 클라우드와 검색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대한 기술개발을 두루 맡아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에 '기술플랫폼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네이버가 기술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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