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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인성회복으로 복지한국 만들자" 시국선언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6-12-21 13:43 송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국학원 '국민 인성회복으로 복지 대한민국 만들자' 시국선언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2016.12.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국학원 '국민 인성회복으로 복지 대한민국 만들자' 시국선언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2016.12.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사단법인 국학원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인성회복으로 복지 대한민국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정마비, 경제와 안보 위기 속에서 전국 대규모 촛불집회를 통해 국민들의 시민의식이 높아졌다"며 "이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국민 개개인이 인성을 회복하고 인성이 중심이 된 복지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에 답이 있다"며 "홍익정신으로 인성을 회복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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