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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 양희은부터 91명 아이돌 콜라보까지…'가요대전' 2차 라인업 공개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12-20 15:54 송고
가요계 대모 양희은이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SBS 측은 20일 '2016 SAF 가요대전'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SBS의 간판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판타스틱 듀오' 양희은은 '상록수'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K팝스타' 출신 이하이, 백아연, 정승환은 단독 무대를 선보이며 이하이, 백아연은 대선배 양희은과 함께 하는 무대도 준비한다.

'가요대전' 측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 News1star / SBS
'가요대전' 측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 News1star / SBS
'가요대전' 오프닝에서는 '인기가요'에서 매달 진행한 스페셜 스테이지 UDF (ULTRA DANCE FESTIVAL), VOI(보이스 오브 인기가요), 인기가요 언플러그드를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최초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를 필두로 헨리, 애프터스쿨 레이나, B.I.G 벤지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 팀, 유니버설발레단 출신 무용가 이루다와 빅스 엔, 방탄소년단 지민, 러블리즈 예인, 트와이스 미나와 모모, 우주소녀 성소로 구성된 발레&현대무용 팀이 꾸려졌다.

국내 3대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김도균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러머 비밥의 아연은 씨엔블루 종현, 데이식스 영케이와 록밴드 팀을 이룬다. 샤이니 태민, 갓세븐 진영과 유겸, NCT 텐, 레드벨벳 슬기, 오마이걸 유아, 다이아 은진, 블랙핑크 리사로 구성된 스트리트 댄스 팀도 참여한다. 또 여자친구 은하, 우주소녀 성소, 오마이걸 유아, 구구단 나영, 모모랜드 낸시로 구성된 '인기가요' 표 걸그룹 써니걸스도 무대에 오른다.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엄정화는 빅뱅 탑과 2016년 버전 '디스코'(D.I.S.C.O)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헤일로, 스누퍼, 크나큰, 아스트로, SF9, 펜타곤, 모모랜드, 구구단, 우주소녀, 다이아, 씨엘씨, 라붐까지 12팀, 총 91명의 아이돌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16 SAF 가요대전'은 오는 26일 밤 8시55분 생방송된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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