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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게임' 어떤 영화? 동성애자 앨런 이야기 다뤘다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2-18 15:22 송고
'이미테이션 게임'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방영됐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실존 인물인 영국의 과학자를 앨런 튜링이 독일의 암호기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미테이션 게임'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News1star/ '이미테이션 게임' 스틸컷 
'이미테이션 게임'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News1star/ '이미테이션 게임' 스틸컷 


2014년 영국에서 먼저 개봉됐고 노르웨이 출신의 모르텐 튈둠 감독 작품이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 역을, 키이라 나이틀리가 약혼녀 조안 클라크 역을 맡았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2월에 소개됐다.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다.

앨런 튜링은 어린 시절 미적분을 따로 학습하지 않고 미적분 등의 고등수학문제를 푸는 등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다. 성장 후 과학자가 되어 현대 암호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사후에는 튜링의 업적을 기려 튜링 상(A. M. Turing Award)이 1966년부터 시상됐다. 그는 특히 동성애자이자 여성혐오자의 취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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