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방영됐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실존 인물인 영국의 과학자를 앨런 튜링이 독일의 암호기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미테이션 게임'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News1star/ '이미테이션 게임' 스틸컷 |
2014년 영국에서 먼저 개봉됐고 노르웨이 출신의 모르텐 튈둠 감독 작품이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 역을, 키이라 나이틀리가 약혼녀 조안 클라크 역을 맡았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2월에 소개됐다.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다.
앨런 튜링은 어린 시절 미적분을 따로 학습하지 않고 미적분 등의 고등수학문제를 푸는 등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다. 성장 후 과학자가 되어 현대 암호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사후에는 튜링의 업적을 기려 튜링 상(A. M. Turing Award)이 1966년부터 시상됐다. 그는 특히 동성애자이자 여성혐오자의 취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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