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과 김대명이 현재 '게릴라 무대인사'를 펼치고 있다.

14일 저녁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비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MC 박경림은 채팅방의 '하트'를 보며 "김남길씨가 하트를 많이 눌러주고 계신다"고 중계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남길아, 나 '판도라' 봤다. 우리 수찬이 손 잡고"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남길은 김대명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전송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대명과 김남길이 무대인사를 돌았다.© News1star DB

편안한 복장에 모자를 쓴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수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김남길과 김대명은 무작위로 서울의 극장을 돌며 '판도라' 게릴라 무대인사를 펼치던 중이었다. 이들을 목격한 한 관객은 뉴스1스타에 "극장에 갑자기 김남길, 김대명 씨가 나타나 무척 놀랐다.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편하게 대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과 원전 사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후 7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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