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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플러스' 무료영화·웹드라마 채널 편성

(서울=뉴스1) 박종민 기자 | 2016-12-14 19:29 송고
삼성전자 모델들이 장르별 영화 채널과 웹 드라마 채널이 추가된 삼성 'TV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 News1
삼성전자 모델들이 장르별 영화 채널과 웹 드라마 채널이 추가된 삼성 'TV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 News1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있는 가정은 앞으로 월 80편의 무료영화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말을 맞아 'TV플러스(TV PLUS)' 채널에 영화·웹 드라마 신규 채널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TV플러스는 스마트TV로 인터넷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상 채널 서비스다. 그동안은 CJ E&M, EBS, JTBC 등 주로 TV 프로그램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삼성전자는 TV플러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15일부터 KTH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웹 드라마 전문 채널인 '플레이(PLAYY) 테마 영화'와 '플레이(PLAYY) 웹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플레이 테마 영화 채널은 장르, 이슈, 감독, 주연 배우 등 연관 카테고리 별로 테마를 구성해 요일마다 다른 주제의 영화를 월 80편 이상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맨스 코미디, 공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공하며, '공모자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미드나잇 인 파리' 등 국내외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플레이 웹 드라마 채널은 인기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 전문 채널로, 네이버 TV 캐스트, 유튜브에 서비스된 인기작 등을 중심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질풍기획', '출출한 여자 시즌 1, 2', '불멸의 여신' 등 20개 작품(총 14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해 국내 웹 드라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삼성 자체 제작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도 포함됐다.  


j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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