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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올해 최고의 뉴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발표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6-12-14 15:32 송고
완주군이 공립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16,12.14/뉴스1© News1
완주군이 공립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16,12.14/뉴스1© News1

전북 완주군을 행복하게 만든 2016년 최고의 뉴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14일 주민과 공무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완주군을 행복하게 만든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의 뉴스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선정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CFC : 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완주군은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아동친화적 가치 실천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 농촌형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었다.
완주군이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완주군제공)2016.12.14/뉴스1© News1
완주군이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완주군제공)2016.12.14/뉴스1© News1

두 번째 뉴스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이 뽑혔다.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5월 제8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목민정신인 ‘율기, 봉공, 애민’을 ‘소통, 변화, 열정’으로 재해석해 ‘교통은 복지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교통복지 1번지 완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학교 급식 등을 통해 완주 로컬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전국 최초 소통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람 중심, 창의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세 번째 뉴스로는 ‘삼례문화예술촌 지역 문화브랜드 대상 수상’이 뽑혔다.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화된 문화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문화브랜드로서 가치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고 있는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뉴스1© News1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뉴스1© News1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 강점기 싸을 수탈하기 위해 임시로 보관하던 양곡창고를 미디어아트미술관, 문화카페,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으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2013년 개관 이후 1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문화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음으로써, 지역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문화콘텐츠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완주군 청렴도 7년 연속 우수 △완주 삼봉웰링시티 조성사업 착공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1단계) 분양 완료, 2단계 본격추진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선정 △전북현대 AFC 챔피언 등극과 완주군 축구메카 조성  △완주소방서 신설 확정 △전주대대 이전 백지화 관철 등의 순으로 완주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2016 완주 10대 뉴스는 공무원과 일반인이 함께 선정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군민의 자긍심 및 행복지수를 높이는 뉴스를 군민과 함께 선정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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