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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창업 ‘족발야시장’ 스마트한 홈서비스로 작은 매장에서도 수익 UP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12-13 16:08 송고
© News1
시작은 단순했다. 족발은 왜 야식 메뉴여야 할까?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없을까? 라는 기본적인 물음에서 고민은 시작됐다. 결국 2년 6개월간 연구, 노력한 끝에 족발전문점 ‘족발야시장’이 탄생했다.

‘족발야시장’은 족발 역시 전문 고깃집처럼 점심, 저녁 영업이 모두 가능하고, 가족외식이나 회식, 단체모임 등 다양한 모임도 소화할 수 있는 메뉴구성, 인테리어를 갖춘 패밀리형 프리미엄 족발전문점이다.

오리지널족발, 직화불족발, 보쌈, 냉채족발을 비롯해 쟁반막국수, 해물김치전, 야시장쌀국수, 가마솥밥, 해물순두부 등 브랜드 특유의 메뉴라인은 폭넓은 고객층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족발전문점과 다른 성공포인트는 맛과 품질이다. 특화된 레시피로 만든 깨끗한 육수(족물)에 삶아 풍미를 높이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의 품질을 높였다. 제대로 된 족발을 만들고자 하는 고집과 뚝심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만들었다.

현재 ‘족발야시장’은 창업시장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메뉴 특성상 전체 매출에서 포장, 배달 매출이 50%이상 차지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스마트한 홈서비스다. 배달 앱 등 활용해 작은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배달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데는 간편한 조리시스템도 한 몫을 한다. 매장운영을 오토화 시킬 수 있을 만큼, 초보자도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본사 측은 배달 앱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족발야시장’의 경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후기가 좋은데, 이러한 부분이 배달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족발야시장’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제 운영되고 있는 수유점의 매출 현황을 알 수 있는데, 월 매출이 1억 6천 만원 이상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포장 및 배달 매출은 전체 월 매출의 50%가 넘는다. 

족발전문점 창업 ‘족발야시장’ 관계자는 “오래된 육수보다 깨끗한 육수로 즉석에서 바로 삶아 깨끗하고 풍미 좋은 맛이 특징이다. 또한 신선한 재료와 3년 이상 자연 숙성된 국내산 재래장만을 사용하여 제대로 된 족발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보자라면 제대로 된 족발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 될 텐데 “라면을 끓일 수 있으면, 누구나 족발을 삶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홀 운영과 함께 배달, 포장으로 수익 구조가 다양해서 작은 매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족발야시장’은 20~70평대까지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권 및 시장환경, 타깃층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매장 형태로 개설한다. 개설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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