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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초·중·고 4개교에 '친환경 명상숲' 조성

대야남초, 자양·중앙중, 전북외고 4개교 선정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6-12-12 10:18 송고
올해 군산고등학교에 조성한 명상숲.© News1
올해 군산고등학교에 조성한 명상숲.© News1

전북 군산 대야남초등학교와 자양·중앙중, 전북외고 등 4곳에 '학교 명상숲'이 조성된다.

군산시는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내년에 산림청 국비와 시비 2억4000만원을 들여 학교 명상숲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학교의 나대지 공간을 자연학습원과 쉼터, 미래숲 등으로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상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자발적인 사후관리 참여를 위한 명상숲 조성 추진회의 등을 열어 나갈 게획이다.

문섭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9개 학교에 대하여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휴식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이 균등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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