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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안세현, 女접영 100m 金…한국신기록 수립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6-12-11 20:36 송고
안세현. 2016.8.10/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안세현. 2016.8.10/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안세현(21·SK텔레콤)이 2016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에서 접영 100m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안세현은 11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슬리먼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선에서 57초60을 기록했다. 2위로 들어온 젬마 쿠니(59초13)를 1초 이상으로 제친 안세현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세현은 지난 4월 동아수영대회에서 본인이 수립했던 종전 한국신기록(57초61)을 0.01초 당기는데 성공,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남자 접영 100m에 출전한 이태구(18·신성고)도 결선에서 53초8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54초22)에서 전체 22명 중 1위에 올랐던 이태구는 결선에서 2위 제이콥 웨일(호주·54초38)을 제치고 우승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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