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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빙고’ 정선 고드름 축제…시설투자 확대

시설 투자비용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2016-12-09 13:49 송고
1월 15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제2교 일원에서 제1회 정선 고드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1월 15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제2교 일원에서 제1회 정선 고드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정선으로 빙고(氷GO)~빙고(氷GO)’라는 주제로 내년 1월20~2월4일 강원 정선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정선 고드름 축제' 시설이 확대 개최될 전망이다.
김우영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장은 9일 “2회를 맞이하는 정선 고드름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보다 두배 증액된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며 “물막이 보 공사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겨울관광 대표 브랜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정선군 주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주관으로 제2교 조양강변, 5일장터, 아리랑센터, 공설운동장 등에서 8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섶다리, 눈썰매, 송어 낚시, 얼음 축구·줄다리기·썰매, 맨손 송어잡기, 눈 놀이동산, 장작구이, 먹거리마당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공설운동장 내 높이 7m, 폭 20m, 길이 100m 규모의 대형 눈썰매장, 눈 끌썰매 놀이장, 눈 놀이동산 등이 조성된다.
또 아라리공원 및 주차장에는 정선을 대표하는 음식 10가지를 맛볼 수 있는 체험관과 향토음식 난장, 장작구이터, 송어회 센터 등이 마련된다.

군은 조양강 얼음결빙을 위한 물막이 보 공사와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확보 등 분야별 세부준비를 하고 있다.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지 활성화, 동계올림픽 붐 조성 등 실속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고드름축제가 아리랑과 정선5일장 등과 어우러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에 걸맞는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월 15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제2교 일원에서 제1회 정선 고드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아이들이 눈조각 틀에 몸을 끼워넣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1월 15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제2교 일원에서 제1회 정선 고드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아이들이 눈조각 틀에 몸을 끼워넣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1월 15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제2교 일원에서 제1회 정선 고드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대형눈사람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1월 15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제2교 일원에서 제1회 정선 고드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대형눈사람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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