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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탄핵 시 대통령 사임 불가" VS 유시민 "가능"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12-08 23:28 송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의견이 대립했다.

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해 살펴보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이번 탄핵 국면은 정치적 셈법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의 즉각적 직무정지를 원하고 있다. 원칙에 입각해서 이 사안으로 탄핵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News1star/ JTBC '썰전' 캡처
출연진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News1star/ JTBC '썰전' 캡처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탄핵으로 가면 그때부터 대통령은 사임하고 싶어도 사임 못 한다. 황교안 체제로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탄핵이 된 대통령이 사임할 수 있다, 없다 하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고 전원책 변호사는 "국회법상 탄핵 되고 나면 사임을 못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은 해당 사항이 아니다"라고 다른 해석을 내놨다.

한편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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