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철새의 낙원 주남저수지 AI 차단방역 총력© News1 |
경남도는 8일 오후 4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탐조대 200m 앞 들판에서 큰고니 폐사체가 발견돼 AI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검사결과는 빠르면 9일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는 탐조대 근무자가 발견해 창원시와 경남도에 신고한 것이다.
도는 AI바이러스 검출이 의심됨에 따라 주남저수지 출입을 통제하고, 저수지 주변(1일 2회)과 출입차량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는가 하면,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관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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