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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 유입차단에 총력…가금류 생산자 대책회의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6-12-08 18:21 송고
전북 고창군은 8일 김상호 부군수 주재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생산자단체 회장(육계협회, 채란인협회, 오리협회)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차단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AI 확산방지 방역대책회의© News1
전북 고창군은 8일 김상호 부군수 주재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생산자단체 회장(육계협회, 채란인협회, 오리협회)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차단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AI 확산방지 방역대책회의© News1


전북 고창군이 고병원성 AI(조류독감)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8일 김상호 부군수 주재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생산자단체 회장(육계협회, 채란인협회, 오리협회)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차단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AI 유입방지를 위해 농가·철새도래지의 방역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달 21일 전북 김제시에 이어 이달 1일 전남 장성군, 4일 전북 정읍시까지 발생해 인근 고창군도 AI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대책회의에서는 철새도래지인 동림 저수지 반경 10㎞내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마련과 축산농가와 유관기관 단체에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철저방역에 동참하는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상호 부군수는 “최근 고창군 인접지역에서도 AI가 발생하여 더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에 AI 방역조치사항을 전파하며 적극적인 차단방역으로 AI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AI 특별방역대책 중점 추진을 위해 거점소독장소 4개소(아산, 대산, 흥덕, 고창부안축협생축장)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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