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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 “탄핵안 반대하면 가혹한 심판 받을 것”

(강원=뉴스1) 박태순 기자 | 2016-12-08 17:32 송고
정의당이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 결의대회하는 모습.(정의당 강원도당 제공)  © News1
정의당이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 결의대회하는 모습.(정의당 강원도당 제공)  © News1
정의당 강원도당이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해 강원도 소속 국회의원들의 탄핵찬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정의당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9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안이 처리된다. 대한민국 국민 90%이상은 즉각 하야 내지 탄핵을 원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임기가 끝까지 보장된다고 믿는 국민은 2.2%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들은 누구 편에 설 것인지 선택하고 그 선택을 국민들 앞에 공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상대로 결전을 다지고 있는 대통령을 옹호하는 자들은 반드시 가혹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탄핵안에 반대를 선택한다면 도민들의 가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원도당에 따르면 강원도 소속 국회의원 중 황영철 송기헌 이철규 의원은 찬성입장이며 김진태의원은 반대, 권성동 염동열 김기선 이양수 의원은 답변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도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해 탄핵안이 처리될 때까지 국회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의당 농성에 함께 할 예정이다.


bi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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