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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고정만 6개' 김희철, 채널 가리지 않는 예능 활약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12-08 16:39 송고 | 2016-12-08 18:07 최종수정
김희철이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예능 MC로 활약 중이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최근 다수의 프로그램 MC를 맡으면서 한 주 동안 각종 채널에서 얼굴을 비치고 있다.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JTBC '팬텀싱어', 채널A '싱데렐라',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SBS '게임쇼-유희낙락'까지 고정 출연하는 프로그램만 6개다.

'아는 형님'은 김희철의 '돌+아이' 캐릭터를 살린 리얼 버라이어티로,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과의 케미가 터지면서 토요일 밤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여성 게스트에게도 거침없는 발언이나 민경훈보다 먼저 떠오르는 민경훈 창법, 때로는 셀프디스까지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6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6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서로 다른 채널에서는 각각의 성격을 지닌 음악 예능을 맡고 있다. '팬텀싱어'에서는 남성 4중창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싱데렐라'에서는 시청자를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선사하고 있다. 같은 시기 방송되고 있지만 서로 다른 포맷이기에 두 개의 음악 예능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리얼 버라이어티와 음악 예능에 더해 뷰티, 게임 관련에도 나서는 등 프로그램의 성격도 다양하다. '립스틱 프린스'에서는 남자가 주체가 돼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처럼 최근에는 게임 전문 예능인 '유희낙락' 출연을 결정했다. 또 몰래카메라를 콘셉트로 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스타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김희철은 소속 팀인 슈퍼주니어의 비활동기를 맞아 예능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 계속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예능 MC로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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