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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만 일곱번째' 이초희, 이준기와 키스 불발…박해진 등장(종합)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12-08 16:16 송고
이초희, 이준기의 첫키스가 불발된 가운데 박해진이 '첫키스만 일곱번째'에 등장했다.

8일 공개된 웹드라마 '첫키스만 일곱번째' 2회에서는 면세점 직원 민수진(이초희 분)가 IT재벌 이준기(이준기 분)를 만나 데이트하는 얘기가 그려졌다.

처음 이준기를 본 민수진은 그를 배우로 인식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IT재벌'이라고 입을 모았다.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리던 수진은 일단 "더이상 귀찮게 안 할게. 일단 밥 먹자"는 이준기의 얘기에 끌려 그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준기는 이초희를 오래전부터 좋아해온 교회오빠로 분했다. © News1star / 웹드라마 '첫키스만 일곱번째' 2회 캡처
이준기는 이초희를 오래전부터 좋아해온 교회오빠로 분했다. © News1star / 웹드라마 '첫키스만 일곱번째' 2회 캡처


이준기는 민수진이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교회 오빠였다. 민수진이 자신의 바뀐 과거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때, 이준기는 "이해해. 옛날부터 편히 알고 지내던 동네 오빠가 이렇게 됐으니 많이 어색했겠지. 그런데 난 여전히 예전에 니가 알던 오빠 그대로다"라고 다정하게 설명했다.

이어 이준기는 "25번째 생일을 나와 함께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생일 축하해"라며 "매년 니 생일 때마다 고백을 할까 말까 얼마나 고민했는데.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서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오래 볼까 망설였는데, 오늘은 고백하려고. 꼬맹이 때부터 지금까지, 내 마음속에 민수진 너 하나뿐이었어" 고백했다.

두 사람의 키스가 성사될 뻔한 순간, 민수진은 다시 일하던 회사로 돌아와 상상에서 깨어났다. 퇴근 10분 전이었다. 이때 박해진은 점장으로 등장, 민수진의 스마트폰을 빼앗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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