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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남면 공립지역아동센터 설립 추진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2016-12-08 13:37 송고
강원 정선군청 전경. 2015.5.1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 정선군청 전경. 2015.5.1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내년 하반기 강원 정선군 남면에 '공립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정선군(군수 전정환)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지부장 김미숙)은 8일 정선군청에서 남면 공립지역아동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공립지역아동센터 설립에 필요한 부지·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센터·어린이놀이터 신축 비용, 프로그램 운영비 및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남면지역 아이들이 아동복지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고한·사북)으로 이동해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11월 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인 공립형지역아동센터 건축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이 센터는 남면 무릉 3리 628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센터(198㎡) 1층, 놀이터(330㎡)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군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센터 규모, 수용 인원 등을 협의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센터 수용 대상은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층 아동(초등생)이며 수용 인원은 시설 규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앞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 설립으로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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