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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탄핵 진행 상황 지켜보겠다…탄핵 준비 없다"

부결돼도 4월 퇴진 주장엔 "예단해 말씀 불가"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6-12-08 09:40 송고
© News1 박정호 기자
© News1 박정호 기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는 8일 "진행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이후 관련해서 대비하고 있는 사안이나 청와대에서 입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준비하고 있는 건 없고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가능성에 관해서도 "결정난 것이나 들은 건 없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탄핵안이 부결돼도 박 대통령의 '4월 퇴진-6월 대선'이 실행돼야 한다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언급에 관해 "부결·가결에 대해서,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예단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담담하게 차분히 지켜보신다고 하시니까 지켜보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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