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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프트뱅크, 美에 500억 달러 투자 합의"

(AFP=뉴스1) 정진탄 기자 | 2016-12-07 05:52 송고 | 2016-12-07 09:57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기업과 일자리 창출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럼프타워에서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을 만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소프트뱅크가 미국 기업과 새 일자리 5만개 창출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가(내가) 이번 선거를 이기지 않았으면 손 사장은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트럼프와 손 사장은 트럼프타워 로비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투자 계획을 확인했다.

손 사장은 미국 신규업체에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미국 방문과 관련해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jjt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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