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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3野, '탄핵 외길' 공조 '공동결의대회' 개최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6-12-07 06:20 송고 | 2016-12-07 09:01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7일, 야3당은 '공동 결의대회'를 통해 탄핵안 가결 의지를 모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야3당 결의대회'를 연다.

대회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인사와 함께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로 구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탄핵외길에 결의를 모아 야3당 공조를 유지하고 새누리당 내 양심있는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날(6일) 야3당 대표가 "탄핵만이 국정정상화 방안이라고 확인하고 9일 탄핵에 총력을 다한다. 박 대통령 탄핵을 위한 공동 촉구 결의대회를 7일 중 개최한다"는데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8일에도 이같은 공동 결의대회 혹은 야3당 합동 의원총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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