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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델 출신 배우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표하는 배우 강동원과 김우빈이 나란히 행사장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영화 ‘마스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 5일 진행된 레드 카펫 쇼케이스에 함께 참석해 빛나는 외모를 과시했다. 특히 큰 키와 개성 있는 패션으로 등장한 강동원과 김우빈은 비슷한 듯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먼저 강동원은 독특한 별 패턴의 셔츠와 리본 타이로 중성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에 블랙 컬러의 베스트와 팬츠로 균형을 맞췄으며, 베이지 컬러의 코트를 착용해 오묘한 조화를 이뤘다. 

반면 김우빈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를 활용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블랙 데님과 재킷이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청량한 패턴이 돋보이는 티셔츠가 포인트로 더해져 반전된 느낌을 선사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상·하의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마스트’는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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