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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 다룬 연극 '누가 그들을 만들었는가'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6-12-06 15:29 송고
연극 '누가 그들을 만들었는가' 포스터 © News1
연극 '누가 그들을 만들었는가' 포스터 © News1

극단 엠팩토리는 재범률 30%가 넘는 청소년 범죄의 원인과 대책을 다루는 작품을 정기공연으로 올린다.

연극 '누가 그들을 만들었는가'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열린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소년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범죄자 4명의 이야기다. 이들은 각각 형성과정에 있어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모되는 과정을 겪었다. 교도관 마정식은 이런 과정을 무시하고 청소년 범죄자의 외형적 행적만을 놓고 이들을 악인으로 치부한다.

청소년 범죄자를 다룬 이 작품은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가 문학 부문에 선정됐으며, 문학콘서트 인큐베이팅까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한민규가 작·연출했으며, 민병욱·김관장·백승문·전정욱·최찬영·이다혜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 2만5000원. 문의 (010)2809-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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