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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지나던 행인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검거

(천안=뉴스1) 이숙종 기자 | 2016-12-06 18:32 송고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나가던 행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 (살인미수)로 A씨(23·여)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서북구 쌍용동 소재 한 아파트 노인정 주변을 산책하던 B씨(74·여)씨를 쫓아가 복부를 칼로 찌른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범행을 저지른 곳 주변에 거주하며 현재 취업 준비 중인 상태로 자신의 진로를 두고 압박감 등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려던 중 마침 지나가던 B씨가 눈에 띄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의 진술 등이 일관성이 없고 사건 발생과 관련해 무덤덤한 태도를 보이는 등의 상태를 보여 전문가를 통한 정신 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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