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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오랜 수중역사가 살아있는 감포해안길 33㎞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12-06 10:29 송고
© News1
사계절 언제나 바다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찾아와 잠시 머물렀다 가기에 좋은 동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그리고 즐길 거리로 가득한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천 년의 신라역사가 간직된 도시 경주는 문무대왕암, 감은사지, 이견대, 낭산, 대종천 등 수많은 역사 유적지들이 자리잡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동해안을 함께 끼고 있을 뿐 아니라 약 33㎞로 해안선 따라 쭉 이어진 감포해안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어 데이트를 온 젊은 여행객부터 단체 여행객에 이르기까지 방문이 이어진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그 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고 포항에서 구룡포, 호미곶을 경유하도록 이어져 있어 바다가 만든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특히 감포 지역은 신라시대부터 동해의 시작이자 중심지였던 곳으로,인근에는 울산을 비롯한 영일만 등 국내의 대표 어항들이 인접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도 적지 않다.

감포항 인근에 자리잡은 ‘명성회센타’는 각종 단체모임 및 동호회 회식 등을 계획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실내와 멋지게 펼쳐진 바다전망이 조화를 이루는 횟집이자 음식점이다.

이미 감포항은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이자 보물창고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바다에서 잡아 올려 팔딱팔딱함이 살아 있는 자연산 횟감들을 대접하기 때문에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아와 그 맛을 즐긴다.

오랜 역사가 묻어있는 동해의 명소이자 멋진 바다와 해안도로가 만난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이자, 신선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감포항이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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