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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vs 수영, 인기 걸 그룹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서울=뉴스1) 박시은 기자 | 2016-12-06 09:37 송고
<사진=나인, 코스모폴리탄>© News1
<사진=나인, 코스모폴리탄>© News1
‘헬로비너스’ 나라와 ‘소녀시대’ 수영이 같은 디자인의 니트와 코트를 착용했다. 두 사람이 착용한 아이템은 같은 디자인이지만 전혀 다른 컬러로 선택해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먼저 헬로비너스 나라는 영화 ‘소녀의 세계’ 시사회에서 롱 체크 코트에 멜란지 그레이 색상의 터틀넥 니트를 선택했다.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까지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시크하게 스타일이 연출됐다. 

반면 소녀시대 수영은 매거진 화보에서 밝은 느낌의 화이트 니트와 스커트에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한 모습이다. 이는 캐주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이에 처피뱅 헤어로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같은 롱 실루엣의 체크 코트를 착용했지만 이너로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beau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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