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거주 장애인 취업자 12만명…고용률 31.4%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212호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2016-12-05 16:07 송고
© News1
© News1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장애인 10명 중 3명만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212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장애인 39만 명 중 12만명이 취업해 31.4%의 고용률을 보였다.

직업은 단순노무 종사자가 26.8%로 가장 많았고 사무 종사자 15%,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14.9%,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12.3% 등 순이었다.

장애인이 취업한 사업체의 종사자는 1~4인 38.6%, 10~49인 23.7%, 5~9인 14.3% 등 순으로 절반 이상(52.9%)이 10인 미만 영세사업체에 근무했다.

취업경로는 부모(친척), 친구, 동료 등 지인이 49.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대중매체(신문, 인터넷, 광고 등) 13.6%, 민간 취업알선기관(복지관 제외) 13.5% 등 순이었다.

장애인 관련 단체나 공공기관을 통한 취업은 장애인복지관 등 7.3%, 지방자치단체 4.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6%,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1.4%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lenno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