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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동탄 출퇴근 전용열차 9일부터 운행한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까지 편의제공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6-12-05 11:00 송고 | 2016-12-05 11:14 최종수정
2일 시범운행에 돌입한 수서발 고속철도(SRT) 열차가 수서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서발 고속철도 12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수서∼지제, 수서∼부산/목포 구간에서 본격적인 영업 시운전에 돌입했다. 2016.1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서발고속철(SRT)이 개통되는 9일부터 동탄지역의 수도권 통근 편의를 위해 수서~동탄간 출퇴근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SRT 통근 전용열차 운행은 2013년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체결한 협약에 의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8000억원을 부담하고 정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교통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RT 통근 전용열차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각 1회씩 운행한다. 그중 출근열차는 오전 7시10분에 동탄역을 출발해 15분 뒤 수서역에 도착한다.  

퇴근열차는 수서역에서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15분 뒤 동탄역에 도착하도록 운행된다. 운임은 전용열차에 한해 편도 3000원이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근열차 외에도 출근시간대는 SRT열차의 상행 5회를 모두 정차하고 퇴근시간대엔 하행 11회 중 9회를 정차해 동탄주민의 고속철도 이용편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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